[JB프리뷰] "엔트리 포함" 작정현, 외나무다리 대결에 뜬다…정관장은 다시 최승태 코치 체제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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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정현(소노)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소노에 희소식이다.

▶고양 소노(5승 11패, 9위) vs 서울 삼성(4승 11패, 10위)
12월 13일(금)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1980년대생 감독들
-소노는 이정현 복귀, 삼성은 이원석 활약에 기대
-정관장은 당분간 다시 최승태 코치 체제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삼성 김효범 감독과 소노 김태술 감독이 만난다. 리그 유일 1980년대생 감독들이다. 승차가 0.5경기 차에 불과하기에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꼴찌가 바뀔 수도 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웃었다. 이 역시 접전이었다. 코피 코번(23점 11리바운드)과 최성모(2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78-76으로 신승을 거뒀다. 다만, 달라진 사령탑은 물론 부상으로 빠져있는 코번 등 양 팀 모두 변화가 많다. 지난 맞대결 결과에 크게 의미 부여할 수 없는 이유다.

소노는 복귀전을 치르는 이정현, 삼성은 연일 맹활약하고 있는 이원석에 기대가 크다. 먼저 이정현은 지난달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후 약 한 달여 만에 다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소노 관계자는 13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오늘 엔트리에 들어갔다. 감독님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0~15분 정도는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태술 감독 체제 6연패, 총 9연패에 빠져있는 소노에 리그 최고 가드 이정현의 복귀는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 물론 떨어진 몸 상태와 경기 감각 등 변수는 많지만, 그의 존재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이원석의 존재감이 연일 하늘을 찌른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휴식을 취한 7일 부산 KCC와 경기를 제외,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7.4점 9.0리바운드다. 이 상승세를 이날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삼성의 승리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한 안양 정관장과 창원 LG가 맞붙는다.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이 당분간 다시 자리를 비운다. 추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최승태 코치 체제로 다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2일 정관장 관계자는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원래 6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셨다. 약 4주 정도 다시 자리를 비우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관장은 최승태 코치 체제로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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