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송골매 군단이 유일하게 넘어 보지 못한 벽…양 팀 모두 승리 위한 점수는 80+점?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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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LG가 올 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SK를 다시 만난다.

▶서울 SK(31승 7패, 1위) vs 창원 LG(23승 14패, 3위)
2월 12일(수)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IB SPORTS / TVING
-송골매 군단이 넘어 보지 못한 유일한 벽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한 점수는 80점?
-워니, LG 상대 평균 득점 상승


LG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올 시즌 유일하게 한 번도 넘지 못한 벽이 있는데 바로 SK다. 4라운드 맞대결까지 모두 패했다. 최근 10경기 1패마저 상대는 SK였다.

즉, LG는 이날 승리한다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달성한다면 올 시즌 6호다.

SK만 만나면 악재도 겹쳤었던 LG였다. 주축 아셈 마레이가 1라운드, 4라운드 맞대결 외에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한 바 있다. 그렇기에 마레이의 SK 상대 기록도 3경기에서 평균 20분 52초 동안 12.3점 10.7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저조하다. 득점은 특정팀 상대로 제일 낮은 수치다. 

 


전성현의 부활은 반갑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4.3점 경기 당 3점슛 4개를 몰아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이 무려 55.5%다. 직전 SK와 맞대결이었던 3일 경기에서도 3점슛 6개 포함 19점을 몰아치며 화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나란히 최소 실점 1위(SK·73.1실점), 2위(LG·73.3실점)에 자리하고 있을 만큼 최고 수비팀으로 손꼽히고 있는 팀들의 맞대결이다. 만날 때마다 저득점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SK는 4점(80.3점→76.3점), LG는 6점(76.4점→70.8점) 가까이 평균 득점이 뚝 떨어졌다. 두 팀 모두 4번의 맞대결에서 80점 이상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반대로 말하면 80+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한다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SK는 역시 자밀 워니 활약에 기대를 건다. 4라운드 MVP 주인공이 되며 KBL 역대 최초 한 시즌 라운드 MVP 3회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던 그는 5라운드 2경기에서도 평균 22.5점 17.5리바운드 4.0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LG 상대로 오히려 평균 득점(24.4점→26.5점)이 더 높아진 만큼 이날 경기에서는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팬들의 기대도 같이 커지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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