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 위촉’ SK 오세근 “주위에 선한 영향력 줄 수 있었으면”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1:00: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세근(38, 200cm)이 선한 영향력을 언급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6일 서울 SK 오세근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기만 수석코치 역시 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오세근은 김기만 수석코치를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인연이 닿았고 공식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오세근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기만 코치님이 복지재단을 많이 알고 좋은 일을 하고 계시더라. 코치님 덕분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홍보대사로 선정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소감을 남겼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동·청소년, 청년 전문 복지 재단이다. 자녀 셋을 둔 오세근 입장에서는 부모의 마음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예전부터 기부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동안 종종 기부나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도 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 계시더라. 나도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내가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서 다른 분들도 동참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세근의 말이다.

올 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는 현재 4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 승자가 SK의 상대다. 오세근 또한 구슬땀을 흘리며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이다.

오세근은 “몸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팀 훈련과 더불어 웨이트 트레이닝도 꾸준히 하는 중이다. 감독님께서 원하는 부분을 훈련을 통해 맞춰가야 한다. 정규리그에서 하던 대로 수비 집중력을 좀 더 높인다면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11-2012시즌 프로에 데뷔한 오세근은 4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걷고 있는 그는 5번째 우승 반지를 위해 준비 중이다. 정상에 등극하게 된다면 SK 이적 후 첫 우승이기에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오세근은 “팀을 옮기고 여거 가지 부침이 있었다. 그래도 우승하기 위해 SK에 왔다. 이번 시즌도 개인적으로 만족할 순 없지만 좋은 시즌을 보냈고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팀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되어 5번째 우승 반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