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CC 김동현,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불가피…"4주 재활 필요해"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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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부산 KCC 가드 김동현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김동현은 지난달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26분 28초 동안 11점 3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 후 2경기를 내리 결장했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선수와 충돌 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진단 결과 어깨 인대 부분이 파열됐다. 4주 진단을 받아 당분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KCC 전창진 감독은 2일 수원 KT와 경기 전 "김동현은 어깨가 파열됐다. 4주 정도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 역시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부딪히고 어깨를 불편해했다. 어깨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이 나왔다. 당분간 뛰지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동현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평균 16분 55초 동안 3.1점 2.0리바운드 0.8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주로 상대 에이스를 수비하는 역할을 맡아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잠시 쉬어가게 됐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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