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DB, 공동 6위 보인다…걸림돌은 '천적' 케빈 켐바오?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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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DB가 소노를 잡는다면 공동 6위로 오른다. 걸림돌은 다름 아닌 케빈 켐바오(소노)다.

▶고양 소노(16승 35패, 9위) vs 원주 DB(22승 29패, 7위)

4월 4일(금)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 TVING
-DB, 공동 6위 보인다
-케빈 켐바오는 어떻게?
-꼴찌만은 피해야 하는 소노


안양 정관장과 함께 치열한 6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DB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85-76으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3일 정관장이 창원 LG에 62-77로 패하면서 이들의 격차는 0.5경기로 크게 줄었다.

즉, DB는 이날 소노 상대로 승리한다면 공동 6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이제 남은 정규리그 경기가 3경기 불과하기에 당연히 1승이 소중할 수밖에 없다. 

 


맞대결 상대 소노는 9위 머물러있지만, DB는 올 시즌 소노에 유독 약했다. 앞서 5차례 맞대결서 거둔 승리는 단 1승에 그쳤다.

살펴보면 수비 지표가 크게 하락했다. 평균 득점이 75.1점(8위)에 불과한 소노에 무려 84.4점을 헌납했다.

그 원인은 케빈 켐바오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시즌 중반에 합류했기에 표본은 많지 않지만, 켐바오는 DB를 상대로 2경기에서 평균 36분 31초를 뛰며 33.5점 3점슛 5.0개(성공률 41.7%) 11.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5스틸을 몰아쳤다. 2경기 연속 30+점이다.

DB로서는 켐바오의 화력을 최소한으로 제어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소노는 4연패에 빠져있다. 10위 서울 삼성과 승차는 1경기. 같은 시각 삼성의 경기도 있기에 결과에 따라 공동 9위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기에 마지막 목표는 사실상 꼴찌를 피하는 것이다.

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내년 시즌을 위해서라도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DB를 상대로 4승이나 거둔 만큼 자신감은 충분할 것이다.

한편,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부산 KCC와 삼성이 맞붙는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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