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2024년 코리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코리아투어 파이널’이 금주 주말 전주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10월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앞 광장 특설코트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파이널 전주대회’를 개최한다.
명실상부 한국 3x3를 대표하는 이벤트인 코리아투어는 올해 서울, 인제, 세종, 제천 등을 돌며 한 시즌을 치렀다.
2024년 마지막 코리아투어는 전주에서 열린다. ‘천년 도시’ 전주에서 펼쳐질 코리아투어 파이널은 2024년 치러진 코리아투어 지역대회 입상팀들이 모두 출전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3x3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해에도 전주에서 코리아투어 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파이널에는 총 38팀이 참가를 알렸다.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가 치러질 코리아리그 남자부는 코리아리그 1위부터 8위까지 팀들이 한데 모여 최강전을 치른다.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한 블랙라벨스포츠와 코스모, 하늘내린인제, 데상트범퍼스, 한솔레미콘 등 국내 3x3 무대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3x3 꿈나무들인 초등부와 중학부, 고등부도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기존 1~4차 지역대회 입상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초등부와 중학부, 고등부 역시 올 시즌 최고 3x3 팀이 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치열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오픈부 역시 실업 최강 서대문구청을 비롯해 총 6팀이 참가해 왕좌를 가린다.
전라도에서 길거리농구 열기가 가장 뜨겁기로 유명한 전주에서 코리아투어가 처음으로 개최되기에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특히 전주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한옥마을 주변에서 개최돼 멋진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최고 3x3 선수들의 경쟁력이 더해질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파이널’은 네이버스포츠TV와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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