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온양여중의 우승 전망이 밝다. 온양여중은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숭의여중을 80-38로 대파, 2연승을 달렸다. 3학년 유은서(165cm, G)가 30점+ 동반 트리플더블급(3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 2블록슛) 활약을 펼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지민(17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과 양다연(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같은 조 수피아여중은 전주기전여중을 59-28로 완파하며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송지연(23점(3P 5개 6리바운드)이 매서운 슈팅 감각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나현(20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7블록슛)은 5x5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A조 동주여중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산여중과 접전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김세원(3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의 활약을 앞세워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상주여중도 소나기 외곽포(팀 3P 12개)를 앞세워 대전월평중을 58점 차(91-33)로 손쉽게 누르고 첫승을 기록했다.
C조 구미중과 숙명여중도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구미중과 숙명여중은 예선 마지막 날인 6일 조 1위를 두고 다툰다.
D조 연암중 상승세 역시 눈에 띈다. 첫 경기에서 홍농중을 55점 차로 대파한 연암중은 이어진 인성여중과 경기에서도 최지현(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홍성예(15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선민(1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3학년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0점 차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여중부 3일차 결과*
(2승)연암중 59(20-5, 18-9, 16-14, 5-11)39 인성여중(1패)
연암중
최지현 16점 5리바운드
홍성예 15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선민 1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인성여중
신은서 16점 12리바운드 3스틸
(1승1패)상주여중 91(20-10, 26-15, 17-6, 28-2)33 월평중(2패)
상주여중
이지호 22점(3P 4개0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송예진 17점(3P 3개) 5어시스트 9스틸
김지율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월평중
이수림 25점 12리바운드 5스틸
(2승)동주여중 50(11-19, 7-5, 20-13, 12-11)48 마산여중(1승1패)
동주여중
김세원 30점 11리바운드 3스틸 2블록
정수빈 7점 4리바운드
마산여중
황제린 22점 6리바운드
정라금 9점 19리바운드 3스틸
(2승)온양여중 80(26-5, 20-11, 13-12, 21-10)38 숭의여중(1승1패)
온양여중
유은서 31점(3P 3개) 8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 2블록
박지민 17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양다연 10점 10리바운드
숭의여중
김수현 1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2블록
김시율 10점 3리바운드 2스틸
(1승 1패)수피아여중 59(15-3, 18-6, 14-5, 12-14)28 기전중(2패)
수피아여중
송지연 23점(3P 5개) 6리바운드 2스틸
이나현 20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7블록
이주미 6점 20리바운드 3블록
송지은 6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 2블록
기전중
이서윤 9점 4리바운드 3스틸
김지율 8점 9리바운드 5스틸
(2승)구미중 55(14-11, 25-14, 11-14, 5-10)49 봉의중(2패)
구미중
명서희 20점 6어시스트 3스틸
이하정 18점(3P 4개0 6리바운드 6스틸
봉의중
박지민 14점 22리바운드
김지현 10점 20비라운드
(2승)숙명여중 98(25-0, 23-7, 26-3, 24-7)17 동수중(2패)
숙명여중
박지아 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신주연 15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서율 14점 3어시스트 6스틸
김민주 14점 8리바운드 3스틸 2블록
동수중
이아인 12점 7리바운드 3스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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