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현대모비스…바빠진 주장 "좋은 팀이니 우승까지 해보자고 다짐"

잠실/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0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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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장재석(33, 204cm)의 하루가 더 바빠진 듯 했다.

주장으로서 또 하나 새로운 할 일이 생겼다. 바로 새 식구를 맞이하는 것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의 이야기다. 그는 "현대모비스 너무 좋다"라며 열심히 구단을 홍보(?) 중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33, 204cm)은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1분 1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은 77-68로 승리,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시작부터 장재석의 활약이 빛났다. 1쿼터에만 9점 5리바운드를 적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덩크슛은 덤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의 활약에 힘 입어 22-19로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장재석은 전반전까지만 13점, 야투율 75%(6/8)를 기록하며 제 몫을 마쳤다. 후반전은 후배 신민석의 몫이었다. 그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치며 선배의 뒤를 완벽하게 이어줬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장재석은 "후반전에 (신)민석이가 워낙 잘 풀리니까 내가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좋은 시너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많이 뛰지 못했지만 충분했다. 민석이를 포함해 (이)우석이, (김)국찬이 등 모두가 너무 잘해줘서 승리라는 기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다. 김준일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내주고 이대헌이 합류했다. 장재석의 홍보는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이)대헌이는 뭐 내가 워낙 잘 아는 친구다"라고 운을 뗀 장재석은 "장점이 최대한 우리 팀에 맞게 발휘될 수 있게 옆에서 내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를 자세히 더 해줬을까. 장재석은 "대헌이한테 현대모비스가 정말 좋은 팀이다. 사무국에서 지원도 빵빵하게 해준다. 진짜 다르다고. 그러니까 잘 왔다. 우승까지 꼭 같이 해보자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가 이렇게 합심해서 새로운 팀원인 대헌이와 함께 원팀이 되어 앞으로 잘해보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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