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이 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센다이는 5연패 늪으로 빠졌다.
센다이 89ERS는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경기에서 71-8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센다이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야스노리 아오키(17점 2어시스트)와 스탠튼 키드(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하며 우츠노미야에 맞섰지만,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국의 양재민은 벤치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총 11분 5초를 누비며 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도한 3점슛 1개는 림을 빗나갔고, 3개의 2점슛 시도 중 1개를 성공시켰다.
2쿼터 초반 처음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중거리슛으로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센다이는 시작부터 끌려갔다. 우츠노미야 외국선수 디제이 뉴빌을 제어하지 못한 결과였다. 16-28로 뒤처진 채 맞이한 2쿼터에도 계속해서 끌려갔고, 끝까지 반전은 없었다.
센다이는 오는 14일 이바라키 로보츠와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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