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4Q 연속 18점 폭발’ 센다이, 레반가 꺾고 분위기 전환…양재민은 결장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6 17: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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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센다이가 4쿼터에 공격력을 뽐내며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센다이 89ERS는 2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홈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동부 지구 최하위 센다이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고, 시즌 전적은 11승 46패가 됐다. 아오키 야스노리(2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야투율은 75%(12/16)에 달했다. 스탠튼 키드(22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도 화력을 뽐냈지만, 양재민은 결장했다. 양재민이 올 시즌에 자리를 비운 건 이번이 3번째였다.

1쿼터에 26실점, 초반 흐름을 넘겨준 센다이는 2쿼터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레반가를 13점으로 묶은 가운데 아오키가 연달아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2쿼터 막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던 센다이는 2쿼터 종료 직전 라이언 클리너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주도권을 넘겨주며 2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센다이였다. 3쿼터에 난타전을 주고받은 데 이어 61-61로 맞이한 4쿼터에 화력을 집중시켰다. 센다이는 68-65로 쫓긴 4쿼터 중반 키드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연속 18점, 단숨에 격차를 21점까지 벌렸다. 센다이는 이후 테리 앨런을 앞세운 레반가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며 13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센다이는 오는 27일 레반가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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