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잔여 경기 출전 힘들다” 전현우, 종아리 부상 재발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2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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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이겼지만 악재가 또 발생했다. 전현우(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가 1경기 만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7-64로 승리했다. 가스공사가 2021년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농구단을 창단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이겼지만 마냥 웃을 순 없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의 공백을 메우며 승리했으나 부상 이탈자가 또 발생했다.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전현우는 3분 9초 동안 3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1쿼터 종료 1초 전 교체됐다. 전현우는 이후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전현우는 정규리그 막판에도 종아리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달 12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16분 16초를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현우의 몸 상태에 대해 묻자 “시즌아웃이다. 부상을 입었던 종아리를 또 다쳐서 내일(13일) 대구에 내려갈 예정이다.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겠지만, 잔여 경기 출전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니콜슨이 수원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가스공사는 전현우마저 이탈, 엔트리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1군 전력은 모두 동행했다. (곽)정훈이를 비롯한 대체 자원 가운데 1명이 2차전 엔트리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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