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하나라도 더 얻어갔으면” 전주 i리그가 꿈나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전주/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1 1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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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올해 처음 i리그에 참가하는 최대한 i리그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무언가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21일 전주 기전중학교에서는 ‘2024 전북 전주 농구 i-League U10부 2회차’가 열렸다. U10부에는 전주스포츠클럽, 점핑, 군산 KCC, 허재, J&B, 전주 KCC, 프라임 등 총 7팀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i리그를 운영하는 전주 i리그는 최명락 전주시농구협회 사무국장이 대회 전체적인 총괄을 맡고 있다. 처음으로 i리그를 여는 최 사무국장은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도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U10부 2회차가 열린 21일에는 최명락 사무국장이 깜짝 선물을 준비해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 선수들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과 음료수 등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인 것. 경기장 입구 한켠에는 참가 선수들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티와 물 등이 한 가득 비치되어 있었다.

각 팀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시원한 아이스티로 갈증을 달랬다. 군산 KCC 선수들은 “목이 말랐는데 너무 좋아요. 아이스티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 i리그에 참가하는 최대한 i리그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무언가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이영섭 전북농구협회장님과 김동현 전주시농구협회장께서도 아낌없이 나누자는 주의이시기도 하다”며 “무더운 여름이라 아이들이 운동한 뒤에는 음료수, 물 등을 많이 찾는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아이스티 음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전주 i리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 내후년 더 많은 전주 농구 꿈나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세울 계획이다. 실제 전주, 군산 출신 프로 선수들을 초빙해 일일클리닉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최 사무국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와의 만남은 농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추억거리다. 전북 지역 출신 프로농구 선수들이 많다. 내년부터는 프로 선수들을 초빙해 일일클리닉, 사인회 등을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사실 군산 출신인 소노 이정현 선수와 직접 컨택해 올해 I리그에 초대하려고 했으나 소속팀 복귀 스케줄과 맞물려 아쉽게 불발됐다. 내년에는 좀 더 일찍 움직여 프로 선수들을 초빙하는 작업을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2일 닻을 올린 전주 i리그는 오는 11월까지 각 종별(U10/U12/U15)마다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9월부터는 결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최 사무국장은 “결선 토너먼트부터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i리그 참가 첫해를 맞아 나름대로 협회 차원에서 색다른 시도를 구상하고 있다. 농구 꿈나무들이 농구는 물론 이벤트, 선물 등을 통해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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