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LG 조상현 감독 “양준석, 마레이 문제 없다… 늘 해오던 대로 준비”

창원/한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6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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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한찬우 인터넷기자] LG는 2차전 승리를 통해 챔피언결정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창원 LG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 승리를 거둔 LG는 2차전마저 잡아낸다면 100%의 확률을 낚을 수 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를 거둔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29/29)다. L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지만, 챔피언결정전까진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두 시즌의 아쉬움을 씻어내는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조상현 감독은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늘 해오던 대로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1차전에서 잘 풀린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2차전 더욱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1차전을 분석했다. 운동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상대를 60~70점대로 묶고 싶다” 


또한, 조상현 감독은 1차전 체력 부담과 근육 경련을 느낀 양준석과 아셈 마레이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양준석은 경기 후반 근육 경련으로 코트를 떠났고, 마레이 역시 경기 후 근육 통증을 느꼈다. “오늘(26일) 오전에도 체크했지만, 둘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1차전에서 현대모비스 빅맨을 잘 막아준 박정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2분 41초를 뛰며 공격에서도 8점을 올린 건 덤. 조상현 감독은 “(박)정현이가 숀 롱 같은 선수에게 몸싸움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정현이가 그런 역할 해줘야 경기 흐름이 전환된다. 고마운 선수다.”

이날 경기 창원체육관은 노란 티셔츠를 입은 LG 팬들로 가득 찼다. 4950명의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 후끈한 열기에 힘입은 LG는 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베스트5
LG :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현대모비스: 박무빈 서명진 이우석 장재석 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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