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129-103으로 승리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17점 8리바운드 15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마일스 터너(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맹활약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든 인디애나는 1승만 추가하면 2라운드로 향한다.
후반 들어 인디애나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터너와 파스칼 시아캄이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고, 할리버튼은 플로터를 집어넣었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밀워키의 득점을 묶었다. 넴하드, 워커, 토핀은 또 한번 3점슛으로 상대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3쿼터가 종료됏을 때 점수는 101-84, 여전히 인디애나의 리드였다.
한편,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케빈 포터 주니어(2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데미안 릴라드의 부상 악재가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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