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현(마요르카)이 성공적으로 정규리그를 마감,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다,
박지현의 소속팀 아줄마리노 마요르카 팔마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자모라 엔젤 니에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가 페메니나 챌린지(스페인 2부리그) 레콜레타스 사모라와 원정경기에서 68-87로 패했다.
박지현은 소피아 칼로리나 고메스 다 실바(24점 7리바운드), 크리스티나 라코비치(10점 8리바운드)와 함께 3점슛 2개 포함 11점 4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무리한 마요르카는 시즌 전적 20승 10패,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리가 페메니나 챌린지는 우승팀 1팀이 자동으로 1부 리그 승격, 2~9위에 자리한 팀들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또 하나의 승격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마요르카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5위 라 살레(20승 10패)다. 일정은 아직 게시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스페인으로 떠난 박지현의 정규리그 성적은 17경기 출전, 평균 21분 54초를 뛰고 8.4점 3.8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은 39.7%(29/73)를 기록했다.
성공적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박지현은 이제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다. 참고로 시즌 종료 후 한국 복귀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아줄마리노 마요르카 팔마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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