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울산/박상혁 기자] 상쾌한 출발이다. 현대모비스 신인 박무빈과 옥존이 새로운 등번호로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박무빈은 기존에 달고 뛰었던 8번을 옥존에게 양보하고 아버지의 생신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번호인 28번을 택했다.
옥존은 우상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필리핀 농구선수 피터 준 사이먼의 번호와 같은 8번을 달고 첫 경기에 나섰다.
등번호 변경 후 열린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98-81로 승리했다.
옥존은 6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박무빈은 6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등번호 변경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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