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센다이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양재민 역시 3점슛 2개로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사이타마현 코시가야시 코시가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코시가야 알파스와 맞대결서 82-64로 이겼다.
7연패에서 벗어난 센다이는 시즌 10승(45패) 고지를 뒤늦게 밟는 데 성공했다.
와타나베 쇼타(16점 3점슛 3개 5어시스트)와 스탠튼 키드(1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네이선 부스(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활약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한국의 양재민도 힘을 보탰다. 16분 52초를 뛰며 6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도한 3점슛 3개 중 2개가 림을 가르며 좋은 슛 감각을 자랑했다.
1쿼터를 26-19로 앞선 채 끝낸 센다이는 쿼터마다 코시가야에 앞서며 무난한 승리를 챙겼다. 센다이는 오는 23일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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