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허벅지 타박상’ KT 허훈, 선수 보호 차원에서 KCC전 결장···PO 출전은 이상 무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6:4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허훈(30, 180cm)이 KCC전에 결장한다.

수원 KT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최종전에서 KCC를 꺾고,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패한다면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된다. 만약, 승리하지 못한다면 최종 순위는 4위가 된다.

그러나 에이스 허훈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허훈은 3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이 있었고, 5점에 그쳤다. 다음 경기였던 5일 가스공사전에 출전해 22점을 올렸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KT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허훈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KCC전 12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이 아닌 만큼 플레이오프 출전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때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늘(8일) 경기는 쉬어가기로 했다. 플레이오프는 문제없이 뛸 수 있다”며 허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허훈은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31경기를 뛰며 13.8점 2.5리바운드 6.2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부상과 슬럼프가 있었지만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허훈의 역할이 중요하다.

허훈이 빠지면서 KT는 조엘 카굴랑안이 많은 출전시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훈 없이 KCC를 누르고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