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의 주간 MVP] “인상 깊은 활약 펼친 변준형, 좀 더 농구에 눈을 떴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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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가 2라운드 중반을 향하고 있다. 안양 KGC(13승 3패)가 파죽의 5연승으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울산 현대모비스(9승 5패)와 고양 캐롯(9승 5패)이 공동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반면, 원주 DB는 6연패에 빠지며 공동 7위(6승 9패)까지 떨어졌다.

점프볼은 2022-2023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들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1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전문성 있는 해설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규섭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국내선수 MVP 변준형(KGC/1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20.3점 4.0리바운드 4.7어시스트

이규섭 COMMENT


KGC가 5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변준형이 팀을 잘 이끌고 있고, 특히 캐롯전 활약이 인상 깊었다. 지난 시즌보다 화려함은 덜하지만 좀 더 농구에 눈을 떴다고 생각한다. 패스의 질이 더 올라갔고, 경기 운영에서 안정감이 생겼다. 시즌 초반에는 득점력이 저조했는데 지금은 제대로 물이 올랐다. 승부처에서 위닝샷을 넣어주는 등 이제는 완전히 KGC의 주축이 됐다. 이번주 5연승하는 기간 동안 아주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외국선수 MVP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1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17.0점 14.0리바운드 2.5어시스트

이규섭 COMMENT


시즌 초반 잦은 파울트러블과 감정 조절을 못해서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동료들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말할 필요 없이 최고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끌지 않았나 싶다. (서울) SK와의 경기에서도 KBL 최고의 외국선수 자밀 워니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함은 조금 떨어지지만 트랜지션 상황에서 열심히 달리고, 골밑에서 끊임없이 몸싸움을 하며 리바운드를 잡아낸다. 이제는 현대모비스의 1옵션을 넘어 KBL을 대표하는 외국선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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