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6연승 중인 조상현 감독 “가용 인원 더 많아졌으면”

창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8 13: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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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최창환 기자] 파죽지세를 그리고 있는 LG가 내친 김에 KT전 첫 승까지 노린다.

창원 LG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파죽의 6연승을 질주, 중위권으로 도약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6연승 기간에 평균 64실점을 기록하는 등 팀컬러도 되찾았다.

조상현 감독은 “수비를 비롯해 경기력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가용 인원이 더 많아져야 한다. (전)성현이, (두)경민이의 몸 상태가 기준치까지 올라와야 한다. 그래야 (양)준석이도 체력 부담을 덜고 더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내친 김에 KT전 시즌 첫 승도 노린다. LG는 KT전 2연패에 빠졌지만, 아셈 마레이가 2경기 모두 결장했다는 걸 감안하면 선전이었다. 2경기 득실점 마진은 –2.7점이었다.

조상현 감독은 “아무래도 (허)훈이가 뛸 때에 비하면 앞선이 약하기 때문에 압박의 강도를 높일 생각이다. 해먼즈가 뛸 때는 빅맨들 2대2가 가능한 팀이라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레이가 빠진 LG를 상대로 2경기 모두 진땀승을 거뒀기 때문일까. 송영진 감독은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은 상대다. 특히 마레이에게서 파생되는 찬스를 줄여야 한다. 확실한 슈터가 있고, 성장 중인 젊은 선수들도 많아서 특정 선수에게 슛을 주는 수비를 하긴 힘들다”라고 말했다.

점진적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신인 박성재에 대해선 만족감을 표했다. 송영진 감독은 박성재에 대해 “신인이지만 힘이 좋다. 슛, 배포를 지닌 반면 스피드는 떨어진다. 그래도 사이드 스텝이 좋아서 우리도 2가드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LG :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KT : 최진광 한희원 문정현 박준영 로메로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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