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89ERS는 6일 일본 시부야구 시부야현 아오야마 가쿠인 메모리얼 홀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58-70으로 패했다.
외국선수 스탠턴 키드(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네이튼 부스(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시부야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9승 41패)에 빠졌다.
양재민은 9분 3초 동안 2점 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2점슛 1개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자신의 공격보다 수비와 궂은일에 집중했다.
전반 팀 플레이에 집중한 양재민은 후반 막판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부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상대 코트로 부지런히 달려간 그는 부스에게 다시 공을 받아 골밑 득점을 올렸다. 이날 양재민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3쿼터까지 42-49로 대등하게 맞서던 센다이는 4쿼터 시부야의 외국선수 트로이 머피 주니어와 앤서니 클레멘스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키드와 아라야 히로히데가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시부야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조쉬 호킨슨에게도 점수를 내주며 패배를 떠안게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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