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의 주간 MVP] “김선형, 워니 더 이상 설명 필요없어..양희종과 KGC도 축하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1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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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끝을 향해 달려간다. 팀당 1~2경기 씩 남겨둔 현재 대부분의 순위는 가려진 상황. 안양 KGC가 KBL 역대 3번째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달성한 가운데 역대급이라 불릴 만큼 치열한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의 2위 경쟁은 최종전까지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점프볼 주간 MVP는 SPOTV 해설을 맡고 있는 신기성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신기성 해설위원은 SK 시즌 막판 질주를 이끌고 있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를 지목했다. 이와 함께 신기성 해설위원은 시즌 마지막 주간 MVP 인터뷰를 통해 은퇴식을 거행한 양희종과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GC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국내선수 MVP 김선형 (SK/5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15.0점 2.6리바운드 8.6어시스트 1.6스틸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 (SK/4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31.0점 10.6리바운드 2.3어시스트 1.6스틸

신기성 COMMENT


"김선형과 워니, 두 선수 모두 이제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팀 성적 역시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김선형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급 조절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고, 코트 밖 팬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프로 선수로서 본보기를 보여줬다. 워니 역시 최고의 외국 선수다웠고 어떤 상황에서든 득점을 만들어내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BONUS COMMENT

"개인적으로 지난 주 경기 중에서는 이선 알바노(DB) 선수의 위닝 버저비터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또, 어제 경기에서 은퇴식을 거행한 양희종 선수에게도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 지도자로서 걷는 길도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양희종의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 수비 공헌도는 충분히 다른 선수들이 본 받을만 하다. 더불어 우승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영광 아닌가. 와이어-투-와이어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KGC에게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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