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청주에 울린 승전보...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 U12부 우승!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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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 U12 대표팀이 승전보를 울렸다.

모용훈 원장이 이끄는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은 지난 12일 청주 KB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시장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축 학년다운 강력함을 자랑한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었다. 리딩가드로서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고 있는 유가람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코트 밸런스를 맞추며 팀에 안정감을 더했고 윤지안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3&D로서 중요할 때마다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수비에 강점이 있던 박해성 또한 발전된 공격력으로 팀 우승에 기여하는 등 3명의 선수가 우승의 중심에 섰다.

비록 경기마다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과 턴오버가 발생하며 김도경 코치의 질책이 나오기도 했으나 모션오펜스를 통한 패스게임과 오픈 슛 찬스 메이킹, 지역방어 공략 등 다양한 옵션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김도경 코치는 “경기 내용에서는 크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항상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짚어나가고 싶다. 다만 그동안 승부처에서 몇 명에게만 역할이 몰렸던 상황이 이번 대회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모든 아이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한 단계 성장한 대회라고 본다”라고 총평했다.

프로 출신이자 유명 스킬 트레이너 모용훈 원장의 총괄 아래 지난해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며 전국 강호임을 입증한 더 모스트 U12 대표팀.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 U11부에서 우승을 거둔 이들은 2연패를 기록하며 자축했다.

끝으로 김도경 코치는 “하모니리그와 경기도지사기 등 큰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여름 인제 전국유소년 대회를 목표로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려 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과정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2년 연속 청주지사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다가올 메이저 대회들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더 모스트 U12 대표팀. 이들의 초등부 마지막 해 행보를 지켜보자.

#사진_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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